조기유학
조기유학 이야기
글보기
제목[호주 조기유학 뉴스] 2018 HSC 최고득점자 문건우, 박하윤, 신유정2018-12-26 13:41:09
작성자

안녕하세요, 유학아이넷입니다. 

호주 조기유학과 관련하여 읽어보시면 좋을 뉴스가 있어서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얼마 전 치뤄졌던 호주 시드니 지역의 수능 HSC 의 최고득점자가 한국계 응시자라고 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호주의 한호일보에서 위 학생들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


[한호일보 인터뷰] 2018 HSC 최고득점자 문건우, 박하윤, 신유정

TER 99.95.. 46명 중 3명 한국계 자녀들


남자 2명 ‘노스시드니보이스하이’ 동기동창생 화제

제임스 루스 7명 배출 최우수고 명예 과시

 

〈문건우〉 “제2의 구글, 애틀래시안 만들고파”

〈박하윤〉 “법학 전공.. 국제 기관 일하고 싶다” 

〈신유정〉 “따듯한 마음 가진 의사되도록 노력”

 

2018 HSC에서 ATAR 99.95를 받은 46명의 최고 득점자들 중 한국계 응시자가 세명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한인 커뮤니티의 경사’란 말이 나온다.

‘올해 영광의 주인공 3명’은 노스 시드니 보이스 하이(NSBHS)의 문건우(에릭 문) 군과 박하윤(조슈아 박) , 제임스루즈 농고의 신유정 양(가나다순)이다.  

남학생들인 문군과 박군은 노스시드니보이스하이의 동기동창생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신양의 모교인 제임스루즈농고는 무려 7명의 최고득점자들을 배출, 최우수고의 명예를 과시했는데 7명 모두 아시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문건우 군과 박하윤 군은 19일 한호일보에서, 신유정 양은 서면으로 인터뷰를 했다


세 명의 수재들 모두 겸손하고 긍정적이었으며 나이에 비해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인터뷰 가나다순 게재


  

문건우 (노스시드니보이스하이)

인기학과 아닌 컴퓨터 사이언스 선택..  

NSW대 장학생 선발

“자신에 대한 믿음 갖고 노력하면 항상 방법이 있는 것 같다”

금융과 파이낸스 분야에서 각각 일하는 문종원과 권선호 부부의 장남인 건우 군(에릭 문)은 초교 5학년 때(2010)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왔다

1년 만에 명문 셀렉티브인 노스시드니보이스하이에 진학했다. NSW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할 예정이다

어머니 권순호 씨는 “주변에 너무나 훌륭하고 아름다운 아이들이 많다. 언젠가 건우 친구들도 함께 소개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민자로서 타인에게 배려심을 갖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박한 바램을 피력했다

 

Q 결과를 예상했는지

“높은 점수를 기대했지만 99.95라는 점수는 내 능력만 가지고는 안되는, HSC에 변수가 있는 것이라서 최고득점을 예상 못했다.

 

Q  HSC 변수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선생님의 실력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만 그렇지않은 선생님을 만날 경우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할 경우도 있다

즉 학생의 열심만큼이나 교사의 실력이 많은 영향을 준다.

또 선생님과의 관계가 중요한만큼 관계가 원만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말고 공부에 적극적인 열의를 보이고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Q한국에 있었더라도 이렇게 공부를 잘했을까?

“한국에서라면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훨씬 더 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공부만 했을 것 같다.

호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그래서 더 뿌듯하다. 

 

Q HSC준비를 위한 나만의 전략이 있었다면…

“부모님은 학원에 가길 원하셨다. 하지만 11,  12학년 때는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 공부 시간이 더 많아져서 좋았고 부모님도 나중에는 더 믿어주셨다.

내 방식대로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또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공부에 훨씬 도움이 됐다.

 

Q자신을 한국인 또는호주인 중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1년 전 호주시민권을 취득했고 호주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하다. 또 이 곳은 자유롭고 한국보다 성공의 기회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한국인이고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 

 

Q부모님의 교육방식에서 감사한 점이 있다면…

“불안한 면도 있으셨겠지만 무엇보다 나를 믿어주신 부분이다. 이렇게해라, 저런 방법이 좋다 등 방향을 제시하거나 조언을 하지 않으셨다.

밖에서 따로 만나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졌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셨다. 또 책을 무제한으로 읽도록 배려해주셨다. 

 

Q  HSC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최고득점자이지만 법대나 의대를 가지않은 학생으로서 내 생각을 얘기한다면 공부를 잘하니 의대나 법대를 가라, 학원에서 공부해야 한다 또는

노스시드니보이스하이는 너무 어렵다거나 등등 그런 것에 귀 기울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큰 실패가 있어도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노력하다보면 항상 방법이 있는 것 같다

내 경우도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호주팀에 들어가기 위해 3년을 준비했는데 들어가지 못했다

실패란 늘 있게 마련인데 좌절 가운데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또 힘들 때도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Q앞으로 계획은…

UNSW -오프(Co-op) 프로그램 장학금을 받았다.

중요한 것은 장학금 자체보다는 약 18개월 동안 웨스트팩, 애틀래시안 등 대기업에서 풀타임 인턴십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이런 기회들을 통해 세계적인 네트워킹을 쌓고 제 2의 구글이나 제 2의 애틀래시안을 일으키고 싶다.


  

박하윤 (노스 시드니 보이스 하이)

“시간관리, 영어 과외보다 독서가 더 중요”

‘한국인 최초’ 학생회장 리더십 발휘    

 

1999년 호주로 이민 온 박병규-엄청심 부부(개인사업)의 장남 하윤 군은 호주에서 태어났다.

노스 시드니 보이스 하이 개교 이래 한국계로는 최초(아시안 2번째)의 학생 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디베이팅과 퍼블릭 스피킹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장학생으로 올해 시드니법대에 진학할 예정이다. 어머니 엄청심씨는 책임감과 성실, 리더십, 긍정적인 성격을 아들의 장점으로 꼽았으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Q최고 득점자로서의 소감을 듣고 싶다.

“너무 기뻤다. 크리스마스가 일찍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부모님과 학교에도 바로 연락하고.. 평소에 꿈을 크게 잡았다.

꿈을 작게 잡았다면 이런 큰 일이 이뤄질 수 있었을까?  

 

Q학교의 반응은?

“우리 학교에서 한국인이 그것도 2명이나 최고득점자가 한꺼번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 학교도 크게 기뻐했다. 자랑스럽다.

 

Q 스쿨 캡틴의 경험이 주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캡틴으로서 공적인 자리에서 스피치하는 일이 많아 퍼블릭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할 기회가 많았고 그 기회를 통해서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Q  HSC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공부만하다보면 시간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능률이 오르지 않는 것 같다.

나의 경우는 학교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바쁘니까 시간관리를 잘하게 됐다. 시간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또 영어 과외를 많이 하는데 과외를 하는 것보다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Q 자신을 한국인인이라고 생각하는지

“한국인 또는 호주인 어느 쪽이라고 분명하게 답할 수 없다. 내 안에 두 가지의 아이덴티티가 존재한다. 축구경기를 할 때 사실 고민스럽긴 하다.

2016년 아시안 컵 결승전 때 호주와 한국과의 경기에서 호주가 2 1로 이겼는데 그 때는 자연스럽게 한국팀을 응원하게 되더라.

 

Q취미는?

“책 읽고 디베이팅(debating)하고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지금은 프랑스어를 혼자 공부하고 있다.

 

Q부모님의 교육방식에서 감사한 점이 있다면…

“책 읽는 습관을 갖게해주신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돈을 받고 책을 읽었다(웃음). 그러다보니 지금은 누가 돈을 주지 않아도 책읽는 것을 너무 좋아하게 됐다.

또 하나는 전폭적인 지원이다. 부모님이 바쁘신 가운데서도 전적으로 내게 맞춰주셨다. 그런 부모님의 배려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또 무엇보다 나에 대한 믿음이 크셨다. 

 

Q앞으로의 계획은..

“대학에서 법 전공 후 하버드법대에 진학하고 싶다.. 나중에  UN등 국제단체에서도 일하고 싶다.

 

 박하윤 군은 하버드대 졸업생인 시드니 동포 서보현 AFR(호주 파이낸셜 리뷰 지) 기자의 도움을 받으며 일찍부터 하버드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정 (제임스 루스 농고 

11학년부터 공부 습관수업시간 집중 중요”

 

신원용(치과의사)-송진아 씨 부부의 차녀인 유정 양은 2007년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왔다.

어머니 송진아씨는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하는 아이다. 부모로서 별로 한 것은 없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Q좋은 결과를 기대했는지.. 최고득점자로서의 소감을 듣고 싶다.

“열심히 노력했고 점수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은 있었지만 결과에 연연하지는 않았다.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도와주셔서 최고 득점을 얻은 것 같다. 너무 기쁘다.

 

Q HSC준비를 위한 나만의 전략이 있을 것 같다.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했다. 그런 마음이 더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언제든 선생님께 질문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Q HSC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식사를 잘 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등 체력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한다. 또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것과

특히 11학년 때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그때 그때의 성적에 너무 좌우되지말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Q어떤 점이 호주 교육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지.

“선생님과 학생 간의 협력(콜라보레이션)이 잘 이뤄지는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부모님의 교육방식에서 감사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언제나 나를 믿고 내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또 공부할 때 항상 옆에서 같이 공부를 하셔서 더 열심히 공부할 의욕을 가질 수 있었다. 

 

Q앞으로의 계획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가 되고 싶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출처 :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49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01

     

Right Menu Icon